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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보! 수훈이 데리고 병원 가 봐. 속에 심한 병이 있나? 말할 때 시궁창 냄새가 나네.”
남편의 말에 근심 하나가 가슴에 쑥 들어 왔다. 두려움 때문일까? 무슨 이유인지는 알 수 없으나 쉽게 병원을 찾지 못했다.
‘왜 입에서 악취가 날까? 겨우 15살인데 말이다. 소화불량 증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충치가 심한 것도 아니고, 왜? 도대체 왜?’
머릿속은 혼란과 불안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이럴 땐 집안 청소가 최고다. 내 마음처럼 어수선한 탁자 위를 정리하는데 얇은 책자 하나가 눈에 들어 왔다. 며칠 전 남편이 가져온 책자이다. 어깨를 축 늘어뜨린 채 무겁게 책장을 넘기는데 “한우물정수기”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선전이려니 생각했는데 눈이 번쩍 열렸다. 마음이 편안해 졌다. 희망이 보이는 듯 했다.
조용히 눈을 감고 23년 전, 그 날의 기억을 소환해 본다. 오래된 정보인지라 오류가 있을 수도 있다. 감안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사장님께서는 교사였는데 몸이 많이 아프셨다. 백약이 무효였다. 병을 고치려고 강원도 골짜기로 들어 가셨는데, 결국 물이 문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몸이 좋아하고 몸에 적합한 최상의 물을 만들기로 결심 하셨다. 그 과정 속에는 아파트까지 팔아야 하는 벼랑 끝의 순간에 서기도 하셨다. 사장님의 은근과 끈기 그리고 피나는 노력으로 결국 “한우물정수기”가 탄생되었다. 사장님 덕분에 많은 이들이 건강을 얻었다는 것이다.
‘그래! 이거야. 결심했어 ”한우물정수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지금으로부터 40년 전, 우리 집은 만 원 이상의 지출은 남편의 허락을 받아야 했다. 짠돌이 남편의 허락은 불가능해 보였다. 그나마 희망적인 것은 전업주부인 내가 때 마침 “인구조사” 요원으로 아르바이트를 했다. 받은 수당이 한우물정수기 한 대 값이 아닌가? 뛸 듯이 기뻤다. 시쳇말로 “내돈내산” 하면 되는 것 아닌가?
퇴근한 남편 눈앞에 문제의 책자를 들이 밀었다. 남편이 읽었다. 나만의 논리를 펼치며 설득했다. 누구의 힘이 우세였는지 알 수는 없으나, 남편의 허락이 떨어졌다. 드디어 “내돈내산”으로 “한우물정수기”가 우리 집에 들어 왔다.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물은 정수 된 물을 사용했다.
놀라운 일이 우리 집에서, 우리 눈앞에서 벌어졌다. 말할 때 마다 시궁창 냄새로 곤욕을 치렀던 중학생 아들에게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물을 구별하여 마신지 겨우 이 사흘 쯤 지났을까? 언제 그런 일 있었냐는 듯 악취는 사라지고 말았다. 순간적으로 사라졌다. 그 후 악취는 더 이상 찾아오지 않았다. 신기한 일이 아닌가? 놀라움에 벌어졌던 입을 다물 수 없었다. 물을 바꾸니 몸이 달라졌고, 건강이 찾아 왔다. 아들의 몸이 그 증거이다.
그 후 세월이 흘러갔다. 17여년이 지난 어느 날, 아들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지 않아 소식을 전해왔다.
“엄마! 중학교 때처럼 그 냄새가 슬그머니 올라오네? 물이 정말 중요한가봐. “한우물정수기”의 위력을 이 넓은 땅! 최고라고 부르는 미국에서 증명 되었네. 정말 좋은 물이었네. 건강을 지켜주는 물이었네. 지금 당장 “한우물정수기”가 하사 하시는 물 한 컵! 원 없이 벌컥벌컥 마시고 싶어. 목이 말라 온다. 방학에 한국 들어가면 많이많이 마시고 와야겠어. 허허허!!!”
미국에서 많은 종류의 생수를 가려 먹으면서 고생꽤나 했던 모양이었다.
아들은 세월을 업고 키 186센티, 몸무게 81킬로그램으로 성장하였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빛과 소금이 되고자 오늘도 자신과의 싸움과 직면하고 있다.
사람은 내가 경험한 것을 소중히 여긴다. 그리고 그것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전하게 되어 있다.
성경에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라는 말씀을 생각하면서 나는 확신을 가지고 전한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들을 귀가 있기를 소망한다.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시간, 살아 내기를 바란다.
결혼한 딸의 혼수품목 1호는 당연히 “한우물정수기”였다.
지난 4월 25일, 아들은 애미의 품을 떠나 독립하였다. 우리는 주말모자가 되었다. 아들에게는 부드러운 코발트빛 “한우물정수기”를 추천해 주었다.
“수훈아! 머릿속에 연결고리를 걸어봐. 세 개의 호수 중 노랑이 피부색과 제일 가깝지? 그 물을 받아 세안으로 사용하면 좋아. 파랑은 자연에 가까우니까 식물에게 좋고, 검정은 뭐 검정이니까 생각할 것도 없이 버리는 거지. 이제부터는 네 스스로가 알아서 잘 사용하셔. 건강하고, 행복하여라.”
어제도 오늘도 강의 나가는 아들이 집을 나설 때마다 반드시 하는 일이 있다. “한우물정수기”에서 1리터의 물을 받아 가방에 넣고 집을 나서는 것이다. 커피와 차를 마시지 않는 아들에게는 유일한 음료이자, 식수이자, 보약인 셈이다. 귀찮을 법도 하건만, 노랑호수는 패트 병에 꽃아 놓고 세안용으로 잘 사용하고 있다. 아들에게 있어, 물의 소중함을 스스로 경험했으니 잔소리가 필요 없었다.
이렇게 우리는 세월과 함께 영원한 “한우물정수기” 동지가 되었다. 끈끈한 정과 단단한 신뢰는 오늘도 아니,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 감히 예언한다.
“한우물정수기”를 탄생시켜 주신 사장님께 처음으로, 부족하나마 감사 인사를 올려 드린다. 너무 늦은 감이 있어 죄송할 뿐이다.
“사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