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로 한우물 정수기를 교체했습니다.

이온 정수에 대한 신뢰가 한우물 정수기만을 고집하며, 15년 넘게 사용하고 있네요. 

1년에 한 번 8만 8천 원 비용으로 필터만 교체해 주면, 다른 비용 없이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었기에 좋았습니다.

계속 사용할 정수기라 여겨, 이번에는 저렴한 가격에 할부로(5년 정도) 해서 새 모델로 구입했습니다. 5년 필터 교체 비용을 포함한 가격이라 하여도 저렴했거든요.

정수기 사이즈는 이전의 모델보다 커졌지만(외부에 있던 필터를 내부로 옮겨서 그렇습니다) 디자인도 좋아졌고,사용하기에도 편해졌네요. 이전 정수기에서, 정수물이 나오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10초의 시간이 없어진 점이 우선 맘에 듭니다. 소량뿐 아니라 다량의 물을 한 번에 정수할 수 있는 점도, 소비자의 필요를 고려한 점이라 여겨지네요. 계속해서 한우물을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