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 시아버지님 췌장암 판정받으시고 좋은물 드시게 한다고 한우물 정수기를 사용한지 어언 17년이 되었네요.

중간에 얼음정수기 같은 타사 정수기로 바꾸고 싶은 유혹은 계속 있었지만, 그래도 우리몸에 좋은 물이라는 확신에 계속 한우물정수기만 고집하게 되더라구요.

1년에 한번 필터를 갈아주기는 하는데, 필터 가격도 오르고 워낙 제품도 오래되어서 마침 보상교체 권유를 받아 부담없는 가격에 보상 설치했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물맛이야 당연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우리몸에 필요한 약알칼리수에 미네랄까지 들어있다고 하니 매일마시는 물 선택은 정말 잘한거같아요.

설치하러 오신분께 한우물은 왜 광고를 많이 안하냐고 물으니, 제품에 자신이 있으니 광고 따로 안해도 소개나 추천으로 잘 판매되고 있어서라고 하시네요.

하기야 소비자입장에서 비싼 광고료에 투자하는 것보다 제품에 더 투자를 해서 소비자에게 인정받는게 더 중요하긴 하지요. 그래도 지금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이 한우물 정수기를 알고 그 가치를 인정받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