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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 년 전 TV를 통해 방영되었던 드라마 '허준'을 재미있게 시청했던 제게는
상당히 인상깊었던 장면이 하나 있습니다.
허준은 스승인 유의태의 집으로 들어 가서 물을 길어 오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스승의 깊은 뜻을 알지 못하는 허준은 새벽마다 힘들게 물을 길어오지만 매번 꾸지람만 듣게 되었고 나중에서야 스승이 길어 오라고 했던 물에 의미를 알게 되는 장면이였습니다.
물의 귀함을 알게 된 허준은 나중에 동의보감 수품론에서 물의종류를 33종으로 나누어 물의 성질과 중요성을 설명했나 봅니다. 저는 그 장면을 보고 난 후 마시는 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기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그후 결혼을 하게 되면서 가장 고민했던 제품 중 하나가 정수기였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꼼꼼하게 따지고 비교하면서 알게 된 정수기가 바로 한우물 정수기입니다.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살림이 아니다 보니.. 한우물 정수기를 중고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주위에서는 그 가격이면 차라리 냉온 정수기를 새것으로 사겠다 하셨지만...... 저에게 그런 말씀을 하셨던 분들도 한우물만의 맛과 정수 원리 그리고 쓰임새를 아셨다면 모두들 저와 같은 선택을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중고제품을 사서 4년 가까이 사용하면서 한우물 정수기를 고집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휼륭한 의사를 곁에 두는 것보다 솜씨있는 요리사를 곁에 두는 것이 건강을 위해 지혜로운 생각이라고 합니다.
평상시 사람의 입에 무엇이 들어가는지가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물론 그중에서도 물은 가장 기본입니다. 요리사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재료 또한 물이라고 들었습니다. 저는 매일 매일 한우물 정수기에서 나오는 물로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들이 먹을 건강한 요리를 만들며 물(水) 오른 요리사가 되어 가족들의 건강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