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데 라면은 역쉬 밖에서 끓이무야 맛이라는 신랑덕에 아이들셋과 한우리물 챙겨들고 스넥면 챙기들고 30분을 달려 기장바닷가옆 공원밴츠에서 오돌오돌 떨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당 "애들아 오늘라면맛어때 "했더니 "추워" 라고...ㅠ 신랑은 평소에 라면을 끓이면 수돗물냄새난다며 찌푸리기도 했었는데 오늘라면 맛있네 라며 칭찬ㅋ 먹고나서 한우리 한병을 원샷하더니"물맛좋네" 라더군요  감사합니다 물땜에 칭찬듣게해주셔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