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고사리손,ㅋㅋ아가님은 자기 물이라고 빨리 달래요.

전 진짜 물에 민감해서 주변 사람들 저보고 저같은 사람 세상에 더 있을가 싶대요.물에 잡냄새를 유별하게 느끼거든요.식당 같은데 가면 보틀물 주시잖아요.다들 괜찮다는데 전 이상한 냄새가 나서 도저히 못 마시는데 말이죠.정수기도 필터관리가 힘들어서 녹물현상이 다수라고 보도를 보고서는 포기하고 지금은 생수를 사서 마셔요.

물은 다 비슷하겠지 하면서도,은근히 이 한우물을 기대하게 되네요.ㅋㅋ

헉,물맛이 뭐 달콤하기라도 한가?뭐가 맛있지?아가들도 맛이 좋은건 아나보죠?혼자 중얼중얼 하면서 내가 마셔봐야 알지 했어요.

보내주신 드립커피 마셔보도록~

사용법 설명도 자세히 기재 되있어서 참 좋았어요.설명해주신대로 따라하기~

자유로운 티타임 시간을 즐기려는 찰나에,친정아빠가 오셔서 뭔 커피냐고 물으시길래,잡냄새없이 좋은 물 받아서 시음해보는거라고 했더니 그 커피 자기 달래요.글구 생수도 한잔~ 좋은 물인지 확인해보겠대요.ㅋㅋ

전 다시 커피 타야겠네요.

아빠가 생수 한모금 마시고,커피 마셔보더니, 음,물이 좋은 물이네 하시네요.

우왕,한우물의 흐름 느낌은 진짜 생수 마시나 커피 타 마시나 그 넘어가는 느낌은 그대로 느껴지네요.진짜 생수의 진리를 만났나봐요.

아빠가 이 물 파는거냐고,한번 알아보라네요.정수기 렌탈로 하는것 같다고 하니 비용이랑 봐달래요.

한번 마시고 반한 한우물.인연이네요.

좋은 물 체험할수 있게 해줘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