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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우물 가족
  • 작성자 안화복
  • 등록일2020-02-11
  • 조회7,188회

 

 

우리는 한우물 가족이다

 

사위가 간암 판정 받고 좋다는 것은 다 먹어보고,

 

자연적으로 우리 가족들은 귀가 얇아 지게 마련이었다.

 

그러던 중 물에는 신경도 안 쓰고 살아오던 우리가족

 

그냥 매일 주전자에 아리수 물로 차를 끓여먹었다.

 

때론 보리차, 옥수수차,결명자차 그때그때 그냥 상황 따라가면서..

 

그러다가 물이 중요하다는 것을 사위가 알았다.

 

그때부터 인터넷으로  정수기라는 정수기 여기저기 물에 대한 검색을 하게 되었다

 

몇날 며칠을 검색하더니...

 

한우물 정수기가 제일 자기에게 좋다고 결론 내렸고 바로 한우물 정수기를 들여 놓게 되었다.

 

그때가 2011년인지 2010년 인것같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지 않나..

 

그렇게 한우물과 인연맺어진 우리 가족

 

아들이 서울로 이사오게 되었을 때에도 사위는 한우물 정수기를 선물로 설치 해주었다..

 

장모인 내가 서울로 이사왔을때 2016년에도 한우물정수기를 설치 해 주었다..

 

사위는 물이 좋아야 한다고..건강하게 사시려면 물 부터 한우물을 드셔야 한다고 말이다.

 

한우물 정수기 물을 열심히 먹고 건강이 회복되었고  몸도 좋아지고

 

간암 완치판정도 받았다.

 

그뒤부터 우리 큰딸과 사위

 

한우물 완전 매니아가 되었다.

 

나는 처음에는 괜찮다고 끓여 먹는다고 했는데 아니라고 아니라고 서울 물 안 좋다면 어찌나 우겨대던지

 

끝내 설치해 주었다.

 

처음엔 잘 몰랐다

 

물이 다 그렇지 뭐 하면서 시큰둥 했다..

 

차츰 차츰 먹어보니 물이 달았다..

 

그래서 남편과 앉아서 비교에 들어갔다..

 

서로 모르게 눈감고 생수 한컵과 한우물 한 컵 씩 먹어보고 어느 물이 맛있고

 

느낌이 좋은지 말해 보기로 했다..

 

그런데 정말 달랐다.생수와 비교해보니 완전 차이가 났다..

 

혀끝에 부드러움과 단 맛...아 그렇구나 !!! 남편도 인정!!

 

나도 이젠 끓여먹지 않고 보이 차를 우려먹을 때도 바로바로 한우물 정수기로 우려먹는다.

 

커피물을 끓일때도 한우물 정수기로

 

물을 잘 안 먹던 아들도 이젠 벌떡벌떡 물이 최고라고 한다.

 

그렇게 맺어진 한우물과의 인연

 

 

우리집은 한우물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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