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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쓰던 냉온수겸용 정수기가 소음도 심하고 자꾸 고장이 발생해서 바꾼 정수기.
유명한 엘지꺼로 렌탈할까 싶어서 다 알아봤다가 맘카페에서 아이가 아토피라서 알아보고 설치했다는 한우물정수기 후기를 봤다. 우리집에는 아토피환자가 없지만 좋아보여서 폭풍검색해보니 뭔가 좋아보인다.ㅋㅋ
전화해서 상담받아보니까 약알칼리수라서 유명 다과집에서도 사용한다네. 물분자 크기가 달라서 목넘김이 다르다나? 이 물로 차를 끓이면 맛이 다르다고 한번 비교해보란다. 나는 집에서 현미차를 매일 마시는데 조금 부드러운 것 같기도 하고... 절대 미각이 아닌 이상 그 차이를 크게 느끼지는 못하겠다. 그래도 물비린내 같은 것도 안 나고 내 귀가 팔랑귀라 그런지 뭐가 더 부드러운 것 같다.
정수기 소음도 하나도 없고 직수정수기인데도 물이 찔찔 안 나오고 적당히 잘 나온다.
그리고 암환자에게도 약알칼리수가 좋다고 한다.
또 집에서 유기농 아기반찬을 주문해 먹는데, 거기에도 모든 반찬조리에는 약알칼리수를 사용한다는 안내문구가 있었다. 그래서 정수기 바꾼 후로는 모든 요리에 잘 사용하고 있다.
건강에 좋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물 정수하고 난 뒤에 나오는 물은 색깔에 따라 산성수, 강알칼리수 이렇게 나온다는데, 귀차니즘으로 따로 따로 받지는 못하고 씽크대쪽으로 빼서 설거지물이나 화분에 물 주는 용도로 사용중이다. 화분에 수돗물을 주면 잎이 갈변한대서 이 물을 주는데, 그래서 그런지 쑥쑥 잘 자라고 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요즘같은 코로나시대에 필터를 1년에 한번만 갈면 된다는 점이다. 4개월에 한번씩 시간 맞춰 방문관리 받는거 너무 귀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