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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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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물정수기 EP5100 사용기
  • 작성자 임진희
  • 등록일2016-08-07
  • 조회5,362회
10여년 전, 어머니가 어디서 한우물 정수기가 좋다는 소문을 들으시고 당시 기억으로는 80여만원 정도 하는 정수기를 집에 설치해서 사용했던 기억이 난다. 갑작스럽게 이사하게 되면서 어머니가 아끼던 몇가지 물건들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었는데, 그 중 하나가 한우물 정수기였다. 때때로 "그때 그 집에 한우물 정수기가 있었는데 두고 온 게 아쉽다"고 하시며 그리워(?)하곤 하시던 어머니께 감격스러운 상봉의 기회를 드렸으니, 한우물정수기 사이트에서 렌탈 서비스를 신청한 것이다.

오랫동안 우리집은 물을 끓여마셨다. 저녁 느즈막히 끓여서 밤사이 식히고 다음날 아침에 식은 물을 물병에 담아 냉장고에 두고 마시는 것이다. 그냥 맹물은 맛이 밍밍하여 티백이나 결명자, 보리 따위를 우려내어 마신다. 물을 많이 찾게되는 여름이 되자 매일매일 물을 끓이지 않으면 안되었다. 또 냉장고에 두어도 조금 지나면 쉬어버려서 물통에 반이나 남은 보릿물을 먹지못하고 버려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겼다. 끓이고 식히고 끓이고 식히고.. 이게 간단해 보여도 쉬운 일이 아니다. 중요한 건 물이 식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다.  당장 갈증이 나서 물이 마시고 싶은데, 방금 뜨겁게 끓인 물을 벌컥벌컥 마실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건강염려증이 있어서 식품의 성분을 따지는 피곤한 성격인지라 수돗물은 도무지 마실 용기가 나지 않았다. 아리수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노후된 배수관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롭지는 않으리라. 마시는 물에 대한 이런 저런 고민이 계속되던 중, 10여년 전 어머니의 애정템이었던 한우물 정수기가 생각이 났다. 할부로 구매한다고 생각하고 매달 렌탈을 하면, 3~4만원 비용에 언제라도 편하게 물을 마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그냥 보통 물이 아니라, 알칼리수라고 하여 몸에 좋은 물이라고 하니, 건강도 챙기고 귀차니즘도 해결하고, 일석이조라는 생각에 한우물 정수기 사이트(www.hanumul.co.kr)를 통해 렌탈 서비스를 신청했다. 모델명은 HAN-EP5100이다.
  
찜통 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한우물 정수기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냉수는 나오지 않지만, 차가운 물이 몸에 좋지 안다고 들어서 평소에도 찬물을 그리 즐기지는 않았었다. 정수기가 없어서 물을 끓여마실 때에는 물이 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냉장고에 보관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찬 물을 그냥 마시거나 상온에 두었던 물을 섞어마셨다. 그런 점에서 개인적으로 냉수기능이 없는 게 마음에 든다. 냉수기능이 없는 대신 온수기능이  미온, 중온, 고온으로 나누어져 있고, 강알칼리수와 약산성수가 함께 공급되어, 실제 살림과 육아를 하는 주부들에게 최적화된 정수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강알칼리수는 화초를 기를 때에 주면 좋고, 빨래할 때 세재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약산성수는 피부와 산도가 비슷한 물이라 몸을 씻을 때 사용하면 좋다고 한다. 이건 뭐.. 정수기 하나로 환경보호도 하는 셈이니, 일석이조가 아니라 일석삼조인가? 정수기 개발한 분께 나라에서 상이라도 줘야할 것 같다.
(사진: 파란선에서 강알칼리수, 노란선에서는 산성수가 나온다. 저렇게 받아두고 필요할 때 쓰면 된다.)


사실 강알칼리수나 약산성수는 한우물 정수기를 사용할 때 나오는 부산물 같은 것이고,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먹는 물 자체이다. 한우물정수기의 물은 pH7.4~8.5의 약알칼리수이다. 사람의 몸은 원래 태내에서부터 약알칼리 상태인데 몸이 산화되면서 노화가 진행되는 거라고 하니, 약알칼리수를 음용하면 몸의 노화를 늦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다.  뿐만아니라 육각수 구조가 생체세포를 안정화시켜주고, 물입자가 작아서 몸에 흡수도 더 잘 된다고 한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내가 한우물정수기를 신뢰하게 된 이유는 대한아토피협회에서 아토피 안심 인증을 받은 것 때문이다. 아토피 환자들은 주변환경과 음식에 민감하여 극도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으로 알고있다. 그런 아토피를 앓고 있는 사람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이라면 어느 누가 먹어도 좋은 물이라는 말이다. 뿐만아니라 FDA인증도 받았다. 이는 정수기업게 최초라고 하는데, 치료물질을 생성하는 효능이 증명되어 의료기기로 등록되었다고 한다. 이정도면 '약물'이라고 생각하고 마셔도 좋겠다.

                              
(사진: 대한아토피협회에서 아토피안심마크를 받았다.)


한우물 정수기를 사용한지 3주 정도 되었다. 물을 오랫동안 끓여마시다보니 매번 끓이는 게 귀찮아서 물을 아껴마시던 습관때문에, 하루에 마시는 물의 양이 그리 많지않은 편이다. 더구나 특별한 지병이 있던 것도 아니어서 아직까지 두드러진 몸의 변화를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일단 '정수기'를 사용하면서 생활이 많이 편리해져서 그것만이라도 1차적으로 만족하고 있다. 물을 2리터씩 마셔줘야 좋다고 하는데, 습관을 하루아침에 바꾸는 게 쉽지가 않다. 약알칼리수를 하루 2리터씩 충분히 마시면, 바뀐 물의 효과를 더 깊이 체험할 수 있을테니, 이제부터 노력해보려고 한다.

누구보다도 어머니께서 가장 좋아하신다. 여기저기 가렵던 곳이 낫는 것 같으시단다. 그간 '한우물 정수기'에 가지고 계셨던 긍정적인 생각들이 가져온 플라시보효과도 실제 물의 효능과 함께 어머니의 몸에 유익하게 작용했으리라. 물을 끓여마셔야 할 때에는 회사의 정수기 물을 종종 빈 병에 담아오곤 하셨는데, 이제는 오히려 집에서 물을 담아다가 회사에 가져가서 드신다. 운동을 갈 때에도 한우물 정수기물을 병에 담아 들고 나가면 마음이 든든하다고 하신다. 어머니께서 흡족해하시니 가장 보람을 느낀다.

한우물 정수기의 특장점 중 하나는 자동세정기능이다. 일반 정수기는 한 달에 한번씩 관리사가 와서 내부청소를 해줘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우물 정수기는 약알칼리수를 만드는 '전기분해'기능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내부 세정이 되니, 위생문제로부터 자유롭다. 필터교체도 1년에 한 번 정도만 해주면 된다. 이런 관리의 용이함은, 연로하신 부모님 댁에 설치해드릴 때에 큰 강점이 된다. 결혼해서 분가하게 되어도, 정수기 관리가 쉬워 엄마가 계속 편안하게 드실 수 있으니 마음이 놓인다. 


(사진: 컵 받침대는 분리세척이 가능하다.)


한우물 정수기를 설치하면서 받은 소책자 내용의 일부를 발췌해본다. (황종국 저, <의사가 못 고치는 환자는 어떻게 하나?>. 저자는 현재 변호사로, 부산법원에서 의료전담 재판장을 역임했었다고 함)  

"물은 생명의 근원으로서 생로병사를 결정한다. 물은 인체의 약 70%를 차지하고, 개개 세포의 약 90%를 차지한다. 물은 인체에 어떤 부작용도 일으키지 않고 몸 곳곳을 통과하는데, 마신 지 불과 30초 후 혈액에 도달하고, 1분 후 뇌 조직에, 10분 후에는 피부에, 20분 후에는 간, 심장, 신장에 도달하며, 30분 안에 인체의 모든 곳에 도달한다. 인체의 모든 생체반응은 물을 통해서 일어난다. 그러므로 마시는 물을 무시하고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전기분해로 만든 6각 구조의 약알칼리수(줄여서 전해 약알칼리수 또는 약알칼리 환원수라 한다)가 인체에 가장 좋은 물이라는 것은 세계적인 물 박사들이 밝혀 놓았으나... 강선생님은 오히려 전기분해를 더 철저히 하여 완전한 약알칼리수를 만드는 방법을 찾아낸 것이다."

"첫째, 산성화된 체액을 약알칼리성으로 바꾸어 준다.
둘째, 만병의 근원이자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아무런 부작용없이 제거하는 능력을 갖고 있어 활성산소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인체의 이상을 모두 치유할 수 있다.
셋째, 물의 구조가 치밀하게 강화된 6각수가 풍부하여 생체세포를 안정화시켜줌으로써 생체를 외부의 여러가지 자극이나 교란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약알칼리수는 수돗물, 파는 생수, 지하 샘물 등에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전기분해로 만들어진 전해 약알칼리수는 물이 갖는 정보나 기능이 그 어떤 물과도 비교되지 않을 만큼 탁월하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필터를 정기적으로 교환해야하는 부담도 훨씬 적다. 이 정수기는 본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필터를 내장하고 있었는데, 우리 나라의 '먹는물 관리법령'이 식수용 정수기에는 의무적으로 별도의 필터를 부착하도록 입법되는 바람에 법령을 어기지 않으려고 할 수 없이 필터를 부착하였다...소비자가 직접 육안으로 오염된 정도를 판단하여 교환 필요성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였고, 필터 교체비용도 일반 가정을 기준으로 할 때 평균 1년으로 하여 77,000원(2007년 이후부터)을 받고 있다."

"이온수기는 전기분해장치인 전해조의 구조가 양극과 음극으로만 되어있고, 음극에서 강알칼리수를 생성하는데, 그 강알칼리수에 또다시 전압이나 전류량을 인위적으로 조작하여 약알칼리수가 나오도록 한 것이다... 한우물 정수기는 전해조 구조가 음극이 한 개 더 있어 임의로 전압이나 전류량을 조작하지 않고 바로 세 가지 종류의 물이 동시에 나오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역삼투압식 정수기는 몸에 필요한 미네랄을 모두 제거하기 때문에...병원균 오염 가능성도 높고 몸에 필요한 미네랄을 제거하는 역삼투압식 정수기 사용을 재고해야 한다.... 역삼투압식 정수기를 쓰느니 수돗물을 먹는 것이 더 낫다는 취지로 이해한다." 


지금도 한우물 정수기 물을 마시며 포스팅을 하고 있다. 
'인체의 약 70%를 차지하고 개개세포의 90%를 차지하는' 물의 중요성에 대해서 너무나 간과해왔었다는 생각이 든다. '물'이란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가. 모든 생명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늘 잊지않아야겠다. 너무나 당연하게 주어져서 감사하지 못했던 것이 우리에게서 단절되거나 해롭게 변할 때에, 그것이 일상에 미치는 여파는 엄청나다. 공기나 물이 사라지거나 오염되었을 때를 생각해보라. 물을 사먹게 되리라는 것은 몇십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산업의 발달로 '물'을 자연에서 준 그대로 마실 수 없게 된 시대를 살게 된 것은 비극이기에, 좋은 물의 개발이 인류의 미래에 커다란 기회와 희망이 된다고 말하는 것이 비약은 아닐 것이다. 많은 이들의 믿음처럼 한우물정수기가 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기를 바란다.

푹푹 찌는 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좋은 물로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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