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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물 좋다는 소리는 많이 들어봤는데
지난 달에 라면을 주면서 '라면 끓여먹고 후기도 남겨주세요'라는 걸 보고
얼마나 자신이 있으면 그러지?
라는 생각으로 신청해봤어요 ㅎㅎ
예쁜 박스에 왔는데 못찍고 버려 버렸네요;;
아무튼 주말에 드디어
한우물로 라면을 끓여먹어 봤답니다.
되게 약수 같이 생긴 '한우물'ㅎㅎㅎ
맛이 다르긴 할까 반신반의 하면서 끓여봤는데요.
평소에도 스낵면은 즐겨먹는지라
가족들이 모두 모여 테스트를 해봤어요 ㅋㅋ
탱글탱글한 면발~
진짜 매번 한우물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입자가 작아서 인지
면에 좀 더 국물맛이 잘 배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한편으론 스낵면의 면이 얇아서 그런가? 하는 궁금증도 들어서
남은 2병으로 면발이 두꺼운 라면을 한 번 더 끓여 먹어보려 합니다 ㅎㅎㅎ
아무튼 물 하나로 맛의 차이가 나다니
좀 신기한 경험이였어요 ㅎㅎㅎ
